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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인물 미스테리

포카혼타스 실화 진실일까?

 

 

 


 

 포카 혼타스 이야기의 진실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세계 열강들은 아메리카 대륙 개척에 나섰습니다.


스폐인과 포르투칼을 필두로

현재의 남서부 지역까지 점령했던 열강들과 달리

한발 늦게 아메리카에 진출한 국가가 있는데

바로 영국입니다.

 

 

 

 

이러한 아메리카 개척 역사는 보는 관점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일어난

처참했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겠죠?


강대국들에게는 승리의 역사였지만

인디언들에게는 치욕의 역사였습니다.

 

 

 

 

포카혼타스와 아름다운 사랑에 빠졌던

아니 빠진것으로 나왔던 존스미는스는

모험가이자 사업가였습니다.


그런 그가 집필한 책중 포카혼타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요는 이렇습니다.


" 아메리카를 여행하던 중 포와탄 부족에게 

납치되었는데 그때 포카혼타스가 

눈물로 호소하여 살아났습니다"

 

 

 

 

존 스미스의 책속에 내용은 허구임이 드러났으나

월트디즈니는 이에 한술 더떠서 그 둘을

사랑에 빠뜨려버렸습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발상이냐면

아메리카 대륙 개척에 대한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녀는 존 스미스와 전혀 관계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녀가 백인과 결혼한것은 맞지만

그것은 납치에서 비롯된것이었습니다.


인디언과 협상하기 위해 추장의 딸인

포카혼타스를 납치하여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려던

백인들의 음모에서 포타혼타스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게 됩니다.

 

 

 

납치된지 1년만에 존 롤프라는 

백인남성과 결혼하고

종교도 기독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바꿨습니다.


이에 영국에서는 포카혼타스를 공주의 신분으로

대우했으며, 사회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당시 영국은 원주민의 마음을 얻기를 바랬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포카혼타스는 좋은 선전도구였지요


영국 국민들 입장에서도

미개하다고 생각하던 인디언의 엄청난 적응속도에

놀라는 마음이 강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