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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인물 미스테리

로스차일드 가문 어떻게 부를 쌓았을까?


로스차일드 가문 그들은 과연 누구길래

세계 자본시장에 이렇게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로스차일드 가문 그들은 누구인가?





로스차일드 가문이 막 기지개를 피려했던

1700년대 유대인에게는 성이 없었다.

로스 차일드 라는 뜻은 그들의 집 대문에

그려진 붉은 방패를 뜻하는 (rot schild) 에서

따온것이라 알려져 있다.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돈놀이에 강점을

보이는데 , 당시 유럽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종교적으로 금기시 하고

있었으며, 가장 아랫 계층인 유대인이

주로 돈놀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로스차일드 1대인 마이어 암셀 역시

 은행의 사환 (심부름꾼)으로 시작했다.



로스차일드 가문 : 기회를 얻다 



11살이던 소년 마이어 암셀은 골동품 가게를

하면서 빌헬름 공이라는 제후와 친분을 쌓는다.


이후 빌헬름 공이 나폴레옹 군대에 쫓길때

목숨을 걸고 그의 차관장부를 지켜내게 되어,

빌헬름 공은 그를 진심으로 믿게 된다.


결국 마이어 암셀은 유럽 각국의

돈을 수금할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되죠


유태인 상인들의 일화를 들어보면

신용을 생명같이 지키면서 신임을 얻어가는

점이 많이 보이네요.



로스차일드 가문의 다섯 아들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장 큰 재산은 다름아닌

그의 다섯 아들이었는데 그중에

넷째아들 네이선이 단연 돋보였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장 유명한 일화로

워털루 전쟁의 여론조작을 둘수가 있는데,


워털루 전쟁은 우리가 알다시피 영국이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를 이긴 전투다.


그러나 당시 인터넷이 없던 시절의 정보의

불균형은 심각했고, 네이선은 이를 이용해


워털루 전쟁에서 영국이 질거라는 소문을 퍼트리고

로스차일드 가문이 가지고 있는 채권을 팔았다.




채권 가격 급락 : 공포감 조성되다




영국이 지고 있다는 소문과 함께 채권가격이 

폭락하자 사람들은 영국 국채를 정리하게 되고,

50% 이상 떨어진 국채를 네이선은 쓸어담는다.


결국 영국의 승리로 마감된 전투 소식에

국채는 다시 폭등하며 엄청난 차익을 

남기게 되는데 당연히 프랑스 국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차익을 얻게 되었다.


이로써 현재 모든 산업부분을 지배하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 물론 지금 이런 방법을 쓴다면 쇠고랑 찬다 -



국가간 분쟁에 개입한 로스차일드 가문





앞서 말한 프랑스와 영국과의 전쟁에서

채권으로 차익을 얻은것만이 아닌

로스차일드 가문은 나폴레옹이 자신들의

사업기반인 영국을 침략한것이 맘에 들지 않았다.


전쟁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로스차일드 가문은 영국에 현재 시세로

9000억원 이상을 지원하면서 나폴레옹을 

꺽을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는가 하면,


1820년대 포루투칼의 지배를 받고 있던

브라질이 독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은 천연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로스차일드 가문으로선 자원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황금의 땅이었던 것이다.



타이타닉과 로스차일드 가문의 일화





타이타닉은 잘 알다시피 당시 최고급 여객선으로

엄청난 보험금 담보가 필수적이었다.


당시 금융계에서는 타이타닉의 보험사업에

너도 나도 뛰어들었는데, 로스차일드 가문이

소유한 은행은 이를 무시했다고 전해지는데,


로스차일드 가문의 내티라는 사람은 그이유를

" 그렇게 큰배가 뜰것같지 않았다."

라는 다소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고 하죠


--- 그러나 과연 그 뿐이었을까? ---


사실 내티에게는 유대인 특유의 치밀한 계산으로

타이타닉의 위험성을 간파했으며,


음모론적으로 

당시 미국의 금융계를 정복하기 위해

미 연방준비은행을 세우는데 방해가 되는

주요인물인 벤자민 구겐하임 외 3명이

타이타닉에 탑승하고 있었다.


결국 그 3명은 돌아오지 못했고,

연방준비은행은 다음해에 설립된다.



로스차일드 가문 재산은 얼마일까?





사실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한 추정치에 불과하다.


빌게이츠나 워렌버핏 같은 부자들의 재산은

한 개인이 축적한 재산이지만,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 전체의 재산이기에

각종 조사에서 로스차일드 가문 사람의

이름을 찾기는 사실상 힘들다.


그러나 추정은 해볼수 있는데,

1850년 로스차일드 가문 재산이 

60억달러였다고 추정한다면,


알짜베기 산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 증가율을

가장 보수적으로 6%정도로만 추정해볼때,

지금 현재 50조달러 정도로 추정가능하다.


5경 7400조원... 상상이나 가는가?



로스차일드 가문재산 상식적으론...



100만원으로 6%의 수익을 얻을수있는

방법은 많다. 

1000만원도 100만원 보다는 어렵겠지만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6조원을 매년 6%의 수익을 

올린다는건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하는 모든 사업이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했다면 모를까,

사업이라는게 어디 항상 성공할수 있겠는가?


하다못해 빌게이츠도 이건희도 많은 실패를

교훈삼아 지금에 위치에 올라와있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상대적으로

또다른 로열 가문인 록펠러 가문의 재산을

비교해보면 미니멈으로 예측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최소 1000조원 이상일것이란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