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

이소룡 그의 죽음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동양 무술에 우수성을

널리 알린 이소룡이 죽은지

무려 43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영원히 죽지 않을것 같았던 몸을 지녔던

이소룡은 불과 32세의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는데 그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이소룡 죽음 당시 상황

1973년 7월 20일 금요일 밤 이소룡은 

대만출신 여배우 팅페이의 집에 있었습니다.

그는 최근들어 심해진 두통에

팅페이가 건네준 두통약을 먹고 잠든후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이미 그의 심장은 멈춰있는 상태였습니다.

2. 이소룡 죽음 원인 (1)

한시대를 풍미하던 스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여러가지 루머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중 이소룡의 죽음 당시 곁에 있던

팅페이와의 관계도중 사망했다는 설이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으며,

이소룡의 시신에 생긴 검은 점은

복상사의 전형적인 증상이라는

중국의 한의사의 의견은

이러한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3. 이소룡 죽음 원인 (2)

이소룡이 사망 직전 먹은 아스피린 계의 약물인

에콰제직이라는 약물때문이라는 주장 또한

강력한 사망설 중 하나이며

또한 그가 두통을 자주 느껴 고통을

줄이기 위해 사용했다던 마리화나 중독이

사망 원인이라는 중독 또한 

상당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4. 그 외 사망원인들

이소룡은 사망 전에 잦은 두통으로 고생했는데

이는 뇌의 종양 때문이라는 의사의 소견.

그리고 영화인이기 이전에 무술인이었던

그가 수많은 무술대회를 치르면서 생긴

머리에 충격 누적으로 사망했다는 설.

그리고 다른 무술 종파에 의한

타살설 등 갑작스러운 스타의 죽음은

갖가지 루머들을 양산하였습니다.

5. 그의 아들 브랜든 리의 죽음까지 

그런데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 역시

영화 '크로우' 촬영 도중 

공포탄이 들어있어야할 소품에

실탄이 장전되어버린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하게 되자 이에 대한 믿기 어려운

미신같은 이야기도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 되기 시작했는데....

6. 이소룡 부자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 

이소룡의 아내인 린다 에메리가 말했다고

알려진 믿기 어려운 이야기의 전말은 이렇다.

평소 이소룡은 자신을

'저주 받은 몸'이라며 얼마 살지 못할것이라고

말해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어린시절 이소룡의 꿈에 나타난 한 아이가

그의 아버지가 64세에 죽을것이라고 했는데

그의 할아버지가 저주받은 곳에

묻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정말 64세의 나이에

사망했으며 그 아이는 계속 꿈에 나타나

이소룡과 그의 아들 역시 일찍 죽을것이라고

말해서 계속 괴로워 했었다는

믿기 힘든 이소룡 가문의 이야기는

그의 죽음과 아들 브랜든 리의 죽음을

더욱 극적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이소룡이 활약할 당시보다는 그가 죽은후

TV를 통해 그의 화려한 무술실력에 매료되어

쌍절곤을 연습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크로우 라는 영화를 보고 

어린 나이에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당시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스타일리쉬한 액션물이었으며

그 주인공에 흠뻑 매료되었었는데

알아보니 그가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였고

이미 죽어버린 후였다는 사실

이소룡이 사망유희를 촬영하다 사망하고

브랜든 리 역시 크로우 촬영도중 사망하여

대역을 써서 영화를 겨우 완성했다는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까지

이소룡 그의 죽음은

아마 영원히 회자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