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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역사 미스테리

모나리자 도난사건 이야기

 

 

 


 모나리자 도난사건 



1911년 8월 발생한 사건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전 유럽에 들썩거렸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사건이었습니다.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에 보관중이던 모나리자는

24시간이 지나서야 도난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대해 두가지 설이 있는데

첫번째

 모나리자는 루브르 박물관에 

관심품목이 아니었다.


두번째

루브르 측에서 발표를 꺼렸다

 

 

당시 언론은 모나리자 그림 도난사건을 

대서특필했으며

수사에 진전이 없어진 경찰과 박물관측은

폐관까지 강행하며 전전긍긍하였습니다.

당시에 CCTV가 있었을리 만무하고

예술품 특성상 분실후 되찾는것은 

사실상 힘듭니다.

개인이 소장하고 꽁꽁 숨겨놨을수도 있고

부유한 수집가에 넘겼을수도 있는 일이죠

 

 

​그런데 모나리자 도난사건은 엉뚱한 방향으로

두 사내를 궁지에 몰게 됩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기욤 아폴리네르의

조수로 일했던 게리 피에레가 라는 자가

 루브르박물관의 단골 절도범인 사실이 알려지며


최고의 시인이던 아폴리네르와

당대 최고화가였던 피카소를 연행해버린것이죠


피카소는 왜 잡았냐구요?

피에레가로 부터 흉상 2점을 구입했었거든요 ㅋ


그들은 후에 무혐의로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모나리자 그림에대해

사람들은 체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나리자가 있던 자리엔 다른 그림으로 대체됐구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날


어떤 사내와 함께 모나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사내의 이름은 이탈리아 태생의 빈센쵸 페루지아 !


그 사내는 모나리자 그림이 도난되던 하루전날

벽장속에 몰래 숨어있다가

다음날 아침 그림만 몰래 쏙 빼서

 훔쳐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파트에 2년동안이나 숨겨놨습니다.

 

 

그는 재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폴레옹이 우리의 모나리자를 약탈하지 않았소 !

그래서 내가 다시 조국으로 가져온것입니다


그 사건 이후 페루지아는 프랑스에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결국 7개월이란 비교적 짧은 형을 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나리자 그림 도난사건은

모나리자와 페루지아에게 모두 득이되는 일이었습니다.


모나리자는 그 사건이후 최고의 그림으로 회자되었고

페루지아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프랑스에서 영웅취급 받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