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사고 모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선박 사고 뿐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선박 사고 를 모아봤습니다.
과거 전쟁중에 일어난 선박 사고도 많으며
일반 승객들을 태운 유람선에
운항 미숙과 승객을 과도하게 태우거나
화물을 초과해서 일어난 인재가
역사속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네요
1. 빌헬름 구스틀로프 선박사고
1945년 1월 패전 위기에 몰린 독일이
소련군으로부터 자국민을 피난시키기 위해
독일이 자랑하던 빌헬름 구스틀로프 호에
무려 10582명을 태우고 이동중
소련 잠수함에게 발각되어
단 3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였으며
이 사고로 당시 94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람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2. 오리엔탈 스타 침몰
2015년 6월 1일 난징을 떠나 충칭으로 가던
오리엔탈 스타는 당시 엄청난 강풍으로 인해
전복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유람선 내부를 불법 개조했다는 점과
선장과 일등항해사 그리고 선원들의 사고후
부적절한 대처등이 사고를 키운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총 454명중 12명만이 생존하고
나머지 442명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3. 타이타닉 침몰
1912년 4월 14일
2223명의 승객을 태우고 영국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중 대서양 한복판에서
20m 크기의 빙상과 충돌하여
불과 3시간만에 침몰했습니다.
구조 710명 되었고
무려 1513명이 사망한 사고 입니다
5. 엠프레스 오브 아일랜드 침몰
타이타닉이 침몰한 불과 2년뒤인
1914년에는 엠프레스 오브 아일랜드 호가
세인트 로렌스강에서 노르웨이 유조선과
충돌후 14분만에 침몰했습니다.
1477명의 탑승객중
무려 1014명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6. 아르메니야 침몰
1941년 11월 7일 여객화물 수송선인
아르메니야 호가 독일 비행기의 폭격으로
침몰한 사고이며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으나
7000명 - 10000명이 죽은것으로 알려져
역사상 최악의 선박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에스토니아 호 선박사고
1994년 9월 에스토니아 호는 발트해를 지나던중
초속 15-20m의 매우 강한 바람과
4-6m의 높은 파도로 인해 침몰한 사고입니다
이로 인해 총 989명의 승객중
무려 852명이 사망했으며
당시 이 사고로 에스토니아의 유명가수
우르마스 알렌데르도 가 사망했습니다
8. 도냐 파즈호 선박사고
1987년 12월 20일 필리핀 레이테섬에서
크리스마를 즐기기 위해 마닐라로 가는
승객 4338명을 태우고 가던중
유조선 벡터호와 충돌하여
무려 4375명이 사망한 20세기 최악의
선박 사고로 기록된 사건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선박사고들이 있지만
이쯤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최악의 선박사고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 남영호 선박사고
1970년 12월 14일 부산에서 제주를 운행하는
남영호가 다음날 15일 침몰해 무려 326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 입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심한 바람과 무리하게
많은 화물을 실은것이 원인이 되었으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선박사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0. 서해 훼리호 침몰
1993년 10월 10일 전북 부안군 앞 해상에서
발생하여 292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입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높은 파도와 정원보다
무려 141명이나 더 태운 욕심에서
비롯된 인재로 밝혀졌습니다.
11. 세월호 침몰 사고
아직까지 우리에게 아픔을 주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인 세월호 침몰사고는
불법 선박 개조및 초반 대응의 여러 의문들을
남긴채 현재 특별조사위원회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사 하고 있으며
476명 승객중 총 304명이라는
안타까운 생명을 잃은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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