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이스북을 공부하고 있다

평소 카카오 스토리랑 빙글만 이용해와서

아직 페이스북 인터페이스는 낯설다.

하지만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말투가 쏙쏙 들어온다.

영상도 재밌고 , 설명 글은 더 재밌고,

이거 페이스북 사용하는법 공부하다가

나도 모르게 재밌고 감동적인 영상에 푹빠져

1-2시간은 그냥 흘러가는것 같다 ㅋㅋ

유튜브도 재밌겠고 . 페이스북도 해야하고

세상에 내가 모르는 세상은 참 많았다는걸 느낀다

직접적인 만남의 창구는 많이 줄었지만

같은 것을 보고 느끼는 교감은 오히려 늘은듯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감추는것이

자신을 가장 잘 보호해줄것이라 본능적으로 여겨왔다.

특히 대한민국 사람들은 말이다.

하지만 sns 소통의 창에서는

감정을 숨길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서 더욱 자연스럽다.

평소 감정을 잘 감추는 사람일수록

sns 상에서는 더욱 감정을 더 잘 표현하는것이겠지

마치 평생 감춰왔던 분노를 표출하듯이 ~

이야기가 산으로 넘어갔네.

이제 잘시간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