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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

역대 드라마 시청률순위 : 평균시청률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중에서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드라마를 기억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종편과 케이블 TV 드라마가 등장하며

시청률 20%만 넘어도 대박 소리를 듣고 있지만,

그전에는 40~50%를 육박하는 드라마들이

소위 "대박" 드라마였습니다.



지금 10-20대는 모르는 과거 드라마의

추억속으로 한번 빠져보실까요?



역대 드라마 시청률 10위 

진실 (42.2%)




류시원.최지우.손지창.박선영으로 대표되는

MBC 드라마 진실은 당시 평균 시청률 42.2% 의

놀라운 시청률을 보이고 화제를 몰고왔었는데요.


당시 최고의 흥행 여배우 최지우를 내세워

다소 식상한 소재로 비판도 많이 받았었죠 ㅋ

하지만 당시 최지우는 정말 예뻤다는 ~



역대 드라마 시청률 9위 

그대 그리고나 (42.5%)




최진실. 박상원. 차인표. 송승헌. 최불암 등

당시 최고 인기배우와 관록있는 배우들이

모여 사람냄새나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캐리어우먼을 꿈꾸는 최진실이 박상원을 만나

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사랑을

선택하게 되지만 꿈같은 시간도 아주 잠깐 !

웃을수만은 없는 일들이 그녀에게 찾아들면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라고나 할까?



역대 드라마 시청률 8위

대장금 (43.0%)




이영애 신드롬을 일으켰던 대장금이

평균시청률 8위 인것은 참 의외이다.


오나라 오나라 ~ 라는 노래도 전국적으로

유행시키고 현재까지 해외에서 인기있는

드라마인데 아마 사극이라는 장르가

매니아적인 요소가 있어서 그런듯 하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7위

여명의 눈동자 (44.3%)




채시라.최재성.박상원 등으로 대표되는

인기 배우들이 그리는 일제시대에

강제 징병된 학도군 (최재성)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 (채시라)

그리고 엘리트 박상원이 그리는

일제대부터 분단의 비극까지 그리는

대서사시 같은 드라마였다.


난 그중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철조망에서 채시라와 최재성의 키스신ㅋ



역대 드라마 시청률 6위

보고 또보고 (45.0%)




김지수.정보석.허준호.윤해영이 당시에는

흔치않던 겹사돈이라는 소재를 다룬 드라마이다.

그런데 난 왜 이 드라마를 본 기억이...없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고 믿고 싶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5위

모래시계 (46.4%)




최민수.고현정.박상원.이정재 등이 열연한

9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모래시계는

최민수의 마지막 명대사인 " 나..떨고있니.."로

아직까지 회자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당시 비주류였던 SBS 방송국을

사람들의 머리속에 각인시켰던 

말그대로 SBS의 효자 드라마였다고 할수있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4위

첫사랑 (47.1%)




최수종.박상원.이승연.배용준.최지우가 열연한

첫사랑은 역대 1회 시청률 65.8% 라는

어마어마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이다.


최수종과 이승연의 애절한 사랑도 기억에

남지만 , 시청률을 정리하다보니 

당시 배우 박상원의 인지도가 어느정도였는지

실감이 날정도로 많은곳에 포진하고 있구나..


여명의 눈동자. 그대그리고 나. 모래시계

그리고 첫사랑 까지 캬~ 멋져부러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

허준 (48.3%)




전광렬.황수정으로 대표되는 스타를 양성한

드라마 허준이 3위에 랭크됐다.

당시 정통사극이 주류를 이르던 시대에

퓨전 사극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고,


황수정이라는 새로운 신데렐라의 탄생과 함께

전광렬이라는 배우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

아들과 딸 (49.1%)




김희애.채시라.최수종.한석규 등이 주연한

드라마로 당시까지 남아있던 남아선호사상의

시선을 한꺼풀 벗겨버릴수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 드라마로 기억되고있다.


오죽했으면 최수종의 이름이 귀남이 였고

막내 곽진영의 이름이 종말이 였을까?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랑이 뭐길래 (59.6%)




터프가이 최민수의 연기변신으로 화재를 일으킨

사랑이 뭐길래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기억이 난다.


당시 우리집 앞 길거리와

차가 많기로 유명했던 로터리에

사랑이 뭐길래 하는 시간에는 차가 거의없었다.


당시 어머니 심부름으로 잠시 나갔던

내 기억속에 그 로터리에 다니고 있던

차는 2-3대 정도였던걸로 기억난다.

나머지는 전부 TV 앞에 모여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