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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과학 미스테리

도플갱어 - 역사속 이야기

 

 

 

 


 도플갱어 역사 속 이야기


 

도플갱어 실 사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기록된 이야기는 드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제국의 2대 국왕인

움베르토 1세의 죽음과 관련된

도플갱어 이야기는 꽤 자세히 남아있지요

 

 

통일 이탈리아 제국 2대 국왕 움베르토 1세는

체육대회 연설을 위해 밀란시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기묘한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신하들과 한 레스토랑에 들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음식을 서빙하던 주인과

눈이 마주친 움베르토 1세는

주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마치 도플갱어 처럼 얼굴이

너무나도 닮아있었다고 합니다.

 

 

혼자 도플갱어 를 느꼈으면 이해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신하와 경호원들까지

놀랄정도로 닮은 두사람...


움베르토 1세는 주인에게 잠시 합석할것을

요구했고 주인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놀란 마음을 추스린 그는

주인에게 이름이 무었이냐 물으니

움베르토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도플갱어 처럼 닮아있는 두사람은

이름뿐 아니라 생일도 같았으며,

부인의 이름 , 결혼식 날짜와

군입대 날짜 까지 같았다고 전해지며,


움베르토 1세는 그가 분명

왕실에서 몰래 버려진 자신의 쌍둥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즐거운 대화를 나눈후 궁으로 돌아간

움베르토 1세는 분명 그가 도플갱어 가 아닌

자신의 혈육일것이라 짐작하고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를 왕족으로 대우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움베르토 1세는 마차를 타고

도심을 빠져나오던 중 신하로부터

안타깝고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 주인이

사냥터에서 오발사고로 인해

죽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 도플갱어 를 만나면 죽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

 

 

​순간 놀란 움베르토 1세는 마차를 세우라

명하고 그의 소식에 대해 자세히 물었습니다.


마치 형제가 죽은 비통함에 빠진 움베르토 1세..

헌데 그 순간 한남자가 국왕을 향해 걸어오더니

 

 

마차안에 타고 있는 인물이 국왕임을 확인한구

품안에서 권총을 꺼내 국왕을 쐈다고 합니다.

자신의 도플갱어 를 만나고 죽음을 맞이한

두사람의 기묘한 이야기.

도플갱어 를 만나면 죽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놀라울 정도로 닮았던 두사람의 운명은

 


​결국 같은날 다른곳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만약에 도플갱어 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두사람은

아무일없이 살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