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기는 모두 기억하고 있다?
오늘의 미스테리 이야기는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장기이식을 한 이후 처음 본 사람에게
이유없이 끌리거나 이상한 환영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설정을 이야기 할까 하는데 이는
셀룰러 메모리 라는
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세포기억설 이라고 하는 이 이론은
미국의 심리학자 게리 슈왈츠 박사의 연구에 의해
총 70건 정도의 실제 사례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그중 주목할만한 사례 몇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미스테리 이야기 같이 따라가보시죠 ~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63세의 미국인 빌 홀.
그는 수술후 철인 3종경기와 같은 강도높은
운동을 좋아하게 됐는데,
심장 기증자는 20년간 스턴트맨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역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63세 윌리엄 던.
그는 수술전 초등학생 수준의 그림실력이었지만,
수술 이후 놀라운 그림실력을 보였다고 하며,
기증자는 아마츄어 화가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역시 심장이식을 받은 45세의 남자는
볼륨을 크게 높여 음악을 즐기게 됐으며,
자동차에 좋은 스피커를 넣는게 꿈이라 하며,
기증자는 17세의 젊은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신장이식을 받은 37세 여성 쉐릴.
그녀는 수술전 연애인 가십거리나 잡지정도의
독서만 즐겼으나 수술 이후
고전문학에 심취했다고 합니다.
기증자는 고전문학을 좋아하던 국어교사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충격적인 이야기로는
소니 그레엄의 이야기를 꼽을수가 있는데,
기증받기전 6개월 시한부의 삶을 살다가
심장이식 이후 건강을 되찾았으나,
그로부터 13년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는데,
그 방법이 기증자와 똑같았다고 합니다.
미스테리 이야기 사례중 주로 심장이식자들에게
이런 현상이 많이 생기는데,
그 이유로는 심장은 모든 장기에 혈액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장기이며,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중요한 기능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슈왈츠 교수는 장기 세포에도
기억능력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 연구결과로는 증명되지
못한 상태이며,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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